
그림그리다가 신나서 달려왔습니다... 같이 디코하던 친구한테 비명지르면서 주접떨었습니다... 분명 어제 봤던 착장인데 왜이리 너무너무 귀엽고 멋진 걸까요... 엘라님 영상 정주행하다 방금 전에 깨달은건데, 하얀 팔토시 비비디바때의 그 팔토시군요. 반대쪽 누드인건 보자마자 기억했지만요. 하 근데 진짜 너무 귀엽다. 반반 팔토시 진짜 최고다. 만두머리에다가 리본 찰랑찰랑 진짜 최고에요. 푸른색 치파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라장미라는 이름과 대비되는 푸르고 창백한 색감이 신비롭고 몽환적이에요. 붉은색 색조 화장이 너무나도 고혹적인 느낌. 자막도 가끔 붉은 색이 나오는게 분명 난색인데도 섬뜩한 느낌을 주는게 참 멋집니다.... 노래 진짜 멋져요. 한소절 듣고 잠시 뒤로가서 비명지르고 왔습니다. 무척 귀여운 착장인데도 목소리는 힘있고 강인한데다 살짝 낮은게 간지가.... 가끔 호흡 섞인 목소리가 진짜 멋진... 초반부에 공기 섞인 목소리가 진짜 홀리는 기분입니다. 하이라이트에서 시원하게 질러주시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처럼 끊어서 말씀해주시는 와중에도 음이나 호흡이 너무너무 유려해서 꼭 주문같아요... 중간중간 코러스로 이 양양 하시면서 높은 목소리가 말하는게 꼭 진짜 중국어같은 음의 꺾임이었네요. 갠적으로

i was wondering why I felt like the lyrics were so Smooth, before, and only realized Here they're using two different languages to continue the rhyme! The mixing of cultures and languages is a wild thing, super cool :)
